사람마다 주님을 영접하는 계기도 여러가지이지만 정파종 장로님의 경우도 하나님의 부르심이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아무리 열심히 준비를 한다고 할지라도 그의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도 보여주셨습니다.
공부를 하러 간 그곳에서 10kg이 빠지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아예 드러누워서 오게 하신 주님, 기도를 몰라서 주기도문을 수도 없이 외웠다는 장로님의 간증은 너무도 눈물겹습니다.
돌아와서 그를 바라봤을 그 많은 시선을 감당하는 데는 또 얼마나 어려웠을까요!
그러나 주님을 의지하는 그를 주님을 외면하시지 않으셨고, 대학에서 가장 많은 수술을 하는 외과의로 세워주셨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한 그 간절함을 보면서 전도에도 참으로 지혜가 필요함을 느끼게 합니다.
환자를 위해서 기도해 주는 의사, 한 영혼을 참으로 귀히 여기면서 전도하는 의사, 앞으로 장로님을 들어쓰시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섭리를 보면서 주님께 영광 돌리리라 믿습니다.
외과전문의 정파종 장로
이동영
20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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