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전원교회 김명군 목사님^^
최혜정
2013.02.04
조회 830
참 뿌듯합니다.
한편으론 참 섭섭합니다...
왜 울 목사님께서 이제서야 이 프로에 나오셨을까...^^ 진작에 출연하셨어야 할 분이셨는데!!!
감사합니다.^^
작년 3월 송파에서 김포로 이사와서 아파트 입주단지 화단에 버려진 전도지
한장을 들고 찾아갔던 김포전원교회를 다시금 기억합니다.
첫날 예배시간 <아브라함과 바보사라-1> 말씀을 들으면서 주체할수 없는 눈물과 영육으로 고단하고 벅찬 상황들, 시댁과의 단절 등 제 스스로 어찌해보려고 용쓰던 그때의 모든 일들이 두번째, 세번째 말씀을 들으면서 눈물로 깨어짐을 경험하였답니다.
4주간의 새가족 교육을 받으면서도 끈임없이 듣게 되는 말씀... 교회 일도 행복하지 않으면 봉사가 아니라 '일'이 되어버린다고, 그럴때는 일을 놓고 쉬며 숨을 돌리라고 하셔서 참 제게 안위가 되었었읍니다.
목사님의 마음을 울리는 말씀과 진심은 10년을 넘게 교회 문턱만 밟고 다니던 남편과 저를 예배와 말씀에 집중하게 하셨고, 할 수 있는 봉사를 스스로 찾아서 할 수 있게끔 하셨습니다.( 저희 교회에선 이런 경우가 저희 부부 뿐만이 아니라고 자신합니다. 많은 가정의 부인들이 남편들의 변화를 체험하는 곳이라고 감히 말씀드려요^^ )
모든 교육부서와 아이들과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하나님 나라가 산다고 꿈꾸라. 비젼을 가져라. 고 늘 외치시는 목사님.
김포전원교회 표 아나바다 가게 옷만 입으셔도 품위와 아름다움이 전혀 죽지않으시는 검소하신 사모님. 그리고 교회의 많은 어른들...
저희 가정을, 저와 남편을, 저희 자녀들을, 이 아름답고 은혜로운 전원동산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그리고, 이 물댄 동산을 아름답게 소개해주신 CBS 새롭게 하소서.도 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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