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축교회 장흥국 목사
이동영
2012.12.07
조회 475
합력해서 선을 이루는 하나님을 믿지만 아주 가끔은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겪는 분들을 보면서 과연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미국에 가서 사역을 하기도 했고, 한국에 와서 부교역자로 섬기다가 농촌에 가서 사역을 하다가 겪어야 했던 그 엄청난 어려움 앞에서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를 믿지만 겪어야 하는 당사자도 보는 사람들도 마치 욥의 고난 앞에서 입을 다물었던 세 친구를 떠올리게 합니다.

세월이 더 흐르게 되면 그러한 상황을 허락할 수 밖에 없었던 하나님의 찢어진 마음을 이해할 날이 올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가서야 알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때마다 베푸시는 주님의 위로를 목사님이 느꼈으면 좋겠습니다.침묵 속에 더 크게 말씀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방송을 시청하는 많은 분들이 다 함께 기도로 도왔으면 좋겠습니다.

추신: 이번 주에는 감기 기운 때문에 아무리 눈을 부릅뜨고 졸지 않으려고 해도 방송 도중에 졸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aod로 다시 들으면서 시청소감을 올리는데 제 시청소감을 조회하시는 분들께 성의 없는 시청소감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