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에서 쓰레기를 뒤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서 충격에 빠졌던 임태종 목사님, 목사님의 그 아픔 속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마음을 목사님에게 알려주셨고,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해서 세우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노래를 하기에는 당장 먹고 살기에도 힘든 형편에서 부모님들을 설득하고, 아이들을 설득하기가 얼마나 어려웠을까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땅의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계셨기에 합창단을 조직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약에 선지자를 도운 '선한 까마귀'는 오늘날에도 존재하고 있음을 목사님의 간증을 통해서 보여주신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씀하시는 목사님처럼 8부로 노래할 수 있는 뛰어난 음악성, 전세계를 누비면서 지라니 합창단은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난 다음에 아이들을 다시 쓰레기가 가득한 마을로 보내는 것이 마음 아픈 임태종 목사님, 아이들이 좀더 좋은 여건에서 공부하면서 공연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쓰레기 마을 아이들의 희망노래- 지라니문화사업단 임태종 목사
이동영
201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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