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배 축복의 비밀- (주) 다코넷 대표이사 최종만 장로
이동영
2013.01.09
조회 573
저도 식사 대접을 잘 받은 사람들이 축복기도 중에 '만 배의 축복'을 기도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지만 구약에서 대표적인 축복을 받은 사람이 이삭으로 하나님이 그 해 농사의 소출을 100 배로 축복하셨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축복이 그러했는데 하나님은 오늘날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만 배의 축복을 하시니 그 만큼 하나님의 축복도 풍성하고 하나님께서 복을 받은 사람들에게 하실 일도 많으신 듯 합니다.

최종만 장로님의 어린 시절도 요셉과 같은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그 고난 가운데서도 신앙의 지조를 지키고 믿음의 길을 걷게 하셨으니 그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생각이 듭니다.

항해사로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돈과 신앙 중에서 하나님은 올바른 선택과 결단을 하도록 하셨습니다.

최종만 장로님의 삶을 보건대 믿음의 길로 결단하고 걸어간다고 해도 항상 평탄한 길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 그러나 기도하면서 인내하면 그 끝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최종만 장로님의 만 배의 축복도 놀랍지만 형제의 지극한 주님을 향한 사랑과 신앙도 참으로 귀하게 느껴졌습니다. 물질의 축복을 형님이 시무하는 곳으로 보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자신이 몸을 담고 있는 교회에 드렸던 일, 고속도로에서 운전대를 잡고 있을 때 형님으로부터 온 전화기를 붙잡고 한 시간여 동안 기도를 받았던 장면은 육신의 형제를 뛰어넘어서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로서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늘 마음 속에 신학공부를 해서 목회자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기도 중에서 자신의 길은 사업을 잘 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인 것을 깨우쳐 주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장로님의 형제를 붙드셔서 이후로 더 귀하게 쓰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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