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마음을 그리는 사람- 드라폼 대표 문동진 감독
이동영
2012.11.29
조회 218
한참 세상적으로 잘 나가는 시점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무엇보다도 잘 나가는 그것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 그 자리를 떠난다는 것은 어렵기에 그런 결단을 한 문동진 감독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떠난다는 것은 그의 결단이기도하지만 하나님게서 자신의 백성을 사랑하시고 지키시는 방편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군대시절에 주기도문에서 나오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라는 단어를 생각하면서 그의 마음에 느꼈던 든든함과 평안함을 들으면서 말씀의 홍수 속에 살면서도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에 대한 감격이 희미해져 있는 자신의 모습 속에서 이것이 바로 위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앙생활은 주님 앞서서 가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기도로 주님의 뒤를 겸손한 마음으로 따라가는 것인데 감독님의 그림에 나타난 예수님을 앞장서서 주님의 팔을 억지로 끌고가는 모습은 바로 저와 우리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닐런지요?

문화사역을 통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길 원하는 문동진 감독님이 날마다 기도와 말씀으로 주님과 동행해서 사역을 통해서 온전히 주님만이 나타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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