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을 나주는 사람들"의대표 신용원 목사
이동영
2012.11.09
조회 236
우리나라에 마약중독자의 정확한 통계치를 낼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외면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마약을 하는 사람들의 가족까지도 그 사실을 숨기고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자신이 20년 간 그 생활을 했었기에 그 어려움을 알았던 신용원 목사님,

자기의 자식보다는 더 나은 아이와 사귀기를 바라는 친구 아버지의 말 한마디에 상처가 되어서 오랫동안 어긋난 길을 걸어야만 했던 신용원 소년, 그 소년을 다시 생명의 길로 이끈 것은 역시 복음이었습니다.

한 번 발을 디디면 다시 헤어나올 수 없는 것이 '마약의 세계'가 아니라 그 세계에 젖어있는 사람도 복음의 능력과 예수님의 사랑 앞에서는 치유될 수 있다는 상한 메시지를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신용원 목사님 자신도 목회를 하는 모든 분들의 일반적인 소원을 가졌지만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거부할 수 없는 성령의 속삭임이 그를 오늘의 자리에 서게 한 것 같습니다.

교도소로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고, 출소한 사람들의 생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 동분서주 하는 목사님이 지금은 외롭게 이 길을 걸어가지만 함께 동역할 아름다운 협력자를 주께서 허락해 주시길 소원합니다.

이 땅에 많은 마약중독자들이 마약보다 더 질긴 예수님의 사랑의 끈, 생명의 끈, 희망의 끈에 매여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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