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이혼, 외갓집에서 살면서 겪는 심적인 고통으로 어려서부터 그 많은 아픔을 기도하면서 삭여왔던 최광근 형제, 그 많은 아픔이 있었지만 기도를 통해서 주님으로부터 받은 위로가 있어서인지 그에게는 원망이 없었고 아픔을 뛰어넘는 멋진 승리자의 환함이 있었습니다.
친구에게 손가락으로 눈이 찔린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서 실명까지 이르게 되었지만 그는 원인을 친구에게 돌리는 대신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해서 이루실 일 보게 되었고, 실재로 그를 들어서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믿음으로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경기를 치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러기에 주님만 의지할 수 밖에 없었고 그런 그의 믿음에 하나님은 멋지게 응답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림픽 출전 보름을 앞두고 수술을 받는 어려움이 있엇지만 그 기간이 오히려 자신을 내려놓고 휴식할 수 있는 편안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하는 주님의 아들,
자신을 위해서 늘 기도하시는 어머니에게 자랑스런 금메달을 안겨준 효성스러운 아들,아들의 금메달을 보면서 많은 차도를 보인 어머니- 하나님은 그렇게 하나님만을 의지하면서 기도하는 엄마와 아들을 그렇게 축복하셨습니다.
최광근 형제의 소원처럼 믿음 좋은 아내를 맞이해서 그가 없는 시간에 어머니가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가 어머니에게 효자인 것처럼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에게도 더욱 효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절망을 이긴 한판승- 장애인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광근 형제
이동영
20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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