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겪는 고난에 대한 대답은 하나님의 나라에 가서야 들을 수가 있는 것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에는 그 사람이 주님을 만나면 이 땅에서도 고난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홍덕호 소년, 예방접종을 제때에 하지 못해서 그가 주님을 만날 때까지의 마음 고생이 얼마나 심했을지 어렴풋이나마 짐작을 해 봅니다. 마음 속의 응어리를 삭이지 못해서 연탄집게나 칼을 들고 소동을 피웠던 그가 주님을 만난 후에 달라진 모습을 통해서 말 없는 전도가 되었을 겁니다.
성경 속에는 하나님을 만난 많은 인물들에게 하나님은 여태까지 살아왔던 삶의 자리에서 주님을 증거하는 '사명의 자리'로 옮겨 놓으셨습니다. 그러기에 걷기도 힘겨워 했던 그가 300 번의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연습을 통해서 주님은 집안에서의 그의 삶을 주님의 교회로 그의 삶의 터전을 옮겨놓으셨습니다.
힘들지만 주님과 함께 하는 경기를 통해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가 있었고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볼 수 있는 사명자가 되어서 신학공부를 하게 되었던 홍덕호 전도사님,
그 자신도 스포츠를 통해서 주님의 일꾼으로 살아왔듯이 선수들을 격려하며 믿음의 사람으로 키워내는 귀한 일을 감당하는 그를 통해서 많은 주님의 일꾼들이 배출되어지길 기도합니다.
희망을 안고 달린다- 런던 장애인올림필 육상국가대표 홍덕호 코치
이동영
201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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