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홍희락 선교사님의 순종이 선교보다 먼저를 보고
제 신앙생활의 많은 변화가 있을거라는 마음의요동함을
느꼈습니다. 한지붕아래 시부모님과 어린두자녀와 함께 동고동락한지가
7년이 되어갑니다.알게모르게 서로 좋은일 궂은일도 많았지요.
오해되는 부분도 있었구요.그로인해 다툼도 있었답니다.하지만 함께함으로
내가 참고 이해하면 되지.라고 하다보니 어느새 신앙으로나 육체로나 나의영
이 병들어 가고있음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육아로인해 주일은 그냥 예배를 드림이 아닌 보러가는 예배로 바뀌어가고,
주님과의호흡,통로인 기도시간 마저 점점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오늘 이시간 나보다 두살위인 홍희락 선교사님의 방송을 보고 같은
처지는 아니지만 같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큰아이의지적장애와
선교사님의 갑상선암을 순종함으로 받아들이고, 온전히 감사함으로 주님의
청지기로서의삶 을 그고난을 잘 감당하며 사시는모습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저의모습과, 현재의생활에 그 작은 일에도 순종하지 못하고
불만과자기애에 빠져있는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됐습니다
참으로 선교사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또한 선교사님의중심에 늘 함께
역사하시는 주님께 영광 돌려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5년뒤-6년뒤에 또 뵈었으면 합니다.
선교사님 가정과 사역을위해 중보해 드리겠습니다. 샬롬^^
순종이 선교보다 먼저를 보고 (홍희락 선교사님)
최순임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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