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목적을 알고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 안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깨닫고 그 일을 기쁨으로 하고 있는 사람은 더더욱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브라이언 형제의 간증을 들으면서 그를 왜 미국으로 보내셨는지, 그리고 영문학을 전공하게 하셨던 주님의 계획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을 교회의 문지방을 밟고 다니면서도 자신의 죄인된 모습을 처절한 깨달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고등학교 시절 수련회를 통해서 자신의 죄인된 모습을 알게 되고, 찬양을 통해서 자신의 삶이 온전한 주님의 기쁨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김브라이언 형제,
신학을 공부해서 말씀사역자로 쓰임 받으려고 했던 그를 주님은 음반을 통해서 한국으로 보내시고, 문화의 마스크를 통해서 세대와 세대간, 신.불신간의 다리 역활을 하게 하신 주님의 섭리는 참으로 오묘합니다.
사랑을 받은 자만이 사랑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자신에게 복음을 생활로 보여주었던 멘토, 자신의 콘서트를 통해서 다가왔던 학생에게 11 번의 피자를 사 주면서 멘토가 되어주었던 그,
지하셋방에서 침낭으로 잠자리를 하면서도 주님께서 그에게 보여주신 비전이 있었기에, 요셉처럼 그를 인도하신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하나님이 허락하신 때가 될 때까지 그가 요동하지 않고 견딜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대중가수로서 대중들의 박수갈채 속에 머무르지 않고 과감하게 주님이 보여주신 길을 걸어 가겠다는 결단이 놀랍습니다. 이제까지는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렸지만 앞으로 신학공부를 해서 전세계를 다니면서 말씀과 찬양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는 브라이언 형제가 되길 기도합니다.
내가 한국에 온 이유- 찬양사역자 김브라이언 형제
이동영
201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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