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일어선 아버지들이여! - '스탠드 업 대디' 김태양목사
이동영
2012.09.11
조회 213
개척교회를 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교회를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지켜야 하는지를 배우게 된 김태양 목사님, 곰팡이 냄새 나는 지하실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간절히 만나기를 원하는 그에게 오셔서 포근히 안아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은 시대와 상황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임을 주님은 가르쳐 주셨습니다.

부흥되고 안정된 교회에서의 사역이었지만 하나님게서는 그를 그곳에 머무르는 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를 이 땅에 좌절하고 힘 겨운 삶을 살아가는 많은 가장들에게 새롭게 일어설 수 있는 일을 그에게 맡기셨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몸도 가누지 못하는 사람이 옆에 있는 사람을 걱정하고 도울 수 없는 가를 생각한다는 것은 분명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지만 주저앉은 사람들을 위해서 일을 할 수 있고, 주저앉은 사람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은 하실 수가 있습니다.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저들을 위해서 들을 수 있고 눈물 흘릴 수가 있고 저들을 향하여 마음이 열려질 때 하나님이 친히 저들을 위해 희망을 가져다 주시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라기는 더 많은 기도의 모임과 사랑의 손길이 이 땅의 아버지들의 마음을 만져주는 아름다운 도구가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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