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부름을 받고 과감하게 믿음의 길을 떠났던 장철종 목사님의 모습은 성프란시스의 모습과 아브라함의 모습을 떠오르게 합니다. 정처없이 떠났다가 머무는 곳이 그와 가족들이 있어야 할 곳이 된 것을 보면서 출애굽 후에 하나님이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이 생각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택하신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나이트클럽까지 전도자를 보내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당장에는 열매가 맺히지 않지만 말씀의 씨앗을 뿌려놓은 다음 인내하고 기다리면 하나님의 때에 열매가 맺히게 하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새벽기도에 나간 아들을 말씀으로 그 심령밭을 갈아엎으신 주님이 그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차서 나이트클럽의 테이블과 찻잔에까지 글씨를 쓴 그의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선교의 열정이 저의 마음속에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믿음으로 떠났지만 6개월 된 사랑하는 아들의 죽음 앞에서 거의 실성하다시피 주님을 원망했던 그의 아내, 그러나 그 시련속에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 보라는 뜻이 있음을 가르쳐주신 하나님 아버지,
복음에 빚진 우리나라, 6.25 때 많은 나라들로부터 사랑의 빚을 졌던 우리나라는 이제는 세계 제 2위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나라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지구상의 많은 헐벗은 국가들을 마땅히 도와야 합니다.
부인과 4명의 자녀들과 함께 믿음의 순례길을 걸어가는 장철종 목사님 가족들의 걸음마다 주님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국제빈민아동구호단체 링킹 더 월드- 장철종 목사
이동영
201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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