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 선수가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는 그가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도저히 경기에 참여할 수 없는 몸 상태였음에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서 출전했던 그의 간증을 내내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김재범 선수의 아파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프지만 너만 허락하면 너와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신 주님의 약속을 믿고 경기에 나가는 것은 선교이고 경기에 나가는 것은 예배라고 생각했던 김재범 선수의 결연한 의지에 고개가 저절로 숙여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김재범 선수가 자기 스스로 무엇을 할 수가 있다고 생각햇을 때는 역사하지 않으셨지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는 상태로 만드신 다음 그를 주님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올림픽에 출전하기 전에는 매일 11;11에 알람을 맞춰 놓고 기도하던 시간을 이제는 10;04으로 옮겼다는 그, 그 자신도 주님 앞에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의 자신이 있음을 힘 있게 증거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선수로서 자신의 이루어야 할 모든 것을 이룬 지금, 이제는 사도행전 1:8의 말씀을 자신에게 주신 사명으로 생각하는 김재범 선수의 내딛는 발걸음과 입술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을 증거하는 복된 삶이 되길 바랍니다.
올림픽에서의 금메달, 그것은 주님이 그의 마음 속에 소원을 두고 역사하신 것이며 김재범 선수가 순종함으로써 이루어낸 아름다운 결과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금메달-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선수
이동영
2012.09.04
조회 332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