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들의 마지막 친구- 호스피스 김인선 집사
이동영
2012.08.07
조회 203
마지막 떠나는 길에 곁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면 떠나는 사람들의 마음은 얼마나 아플지 상상만 해도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최일도 목사님도 말씀하셨지만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연세가 들고 병이 든 어르신에게 관심을 갖고 돌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먼저 믿는 자로서 그 영혼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한 노력은 영적인 전투이기 때문에 더 어려움이 크리라 생각된다.

자신을 돌보지 않았던 엄마, 한국과 독일을 오가면서 겪어야 했던 어려움, 결혼생활의 어려움 가운데서도 그녀의 삶을 주님은 인도하셨다.

5년 만 호스피스 일을 하고 나머지는 하나님게 떠넘기려고 햇던 그녀, 그러나 자신은 미처 알지 못했지만 그녀의 삶도 호스피스 일을 하게 된 모든 것도 결코 자신의 힘으로 되어진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있었음을 깨달은 김인섭 집사님,

자신이 몸소 유방암 환자로서의 고통을 겪으면서 임종을 맞는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게 하신 주님은 참으로 세밀하게 간섭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집사님을 통해서 더 많은 분들이 주님을 영접하는 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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