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만나기 전에는 까칠하고 따지기를 좋아했던 분이 주님을 만난 후로는 긍정적인 사람이 된 이수헌 장로님, 주님께서는 이수헌 장로님이 자신과 가족들만 아는 사람이 아닌 주변의 연약한 사람들을 볼 수 있도록 낮은 자리로 인도하신 것 같습니다.

처음 그가 주님을 만날 때도 그러했지만 잘 나가는 시점에서도 주님은 또다시 그를 더 깊은 믿음의 자리로 밀어넣으셨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도록 만드셨고 돕는 손길들을 붙여주셨습니다.

국가적인 경제위기 가운데서 자신의 집을 경매로 날려버리게 되는 아픔 가운데서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해 주신 주님의 섭리를 보면서 장로님 가족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도 주님을 사랑하는 자를 향하신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느길 수 있는 좋은 간증거리가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주님 앞에 드리는 것에 인색하지 않고 노숙자에 대한 아픔과 외국에 있는 쳥년들에 대한 아픔까지 생각하고 도움의 손길을 펼친 장로님의 섬김의 모습을 보면서 사랑하면 그들의 필요를 알게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로님 부부만이 아니라 자녀들까지 부모님의 섬김이 이어진다고 하니 주님께서 장로님의 자자손손에게 많은 복을 예비하시리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