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자와 전신마비 장애를 가진 부부, 세상적인 시선으로 보면 참 어려움도 많을터이지만 주님의 은혜로 서로의 필요가 되어주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아내의 발과 머리를 감겨주는 모습, 자신이 아이들과 남편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기도 밖에 없어서 기도한다는 아내의 말은 그러기에 더 큰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그 가정에 함께 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자신의 몸에 상처를 주고 재산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침입자에게 장발장에 등장하는 신부님처럼 그에게 성경책을 주면서 그를 염려하며 교도소에 사식까지 넣어주었다는 분의 이야기는 사람을 변화 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랑임을 보여 줍니다.
장성우 집사님이 비록 어머니로부터 버림을 받았지만 주님은 그의 인생 여정 곳곳에 천사를 붙여주셔서 그를 기어이 주님의 자녀로 설 수 있도록 만드셨습니다.
임신 중의 아이가 다운증후군이라는 검사 결과가 나왔지만 하나님이 주신 생명은 자신이 책임지고 기르겠다는 임춘희 집사님의 강한 의지는 오늘도 많은 연약한 점이 많지만 자신의 자녀를 껴안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책임 지시는 주님의 사랑을 떠올리게 합니다.
찬양사역자와 문서전도자로 사역을 감당하는 두 분에게 주님의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길 바라고 두 아이들 주님이 책임지고 길러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대의 손과 발이 되어- 장성우 임춘희 집사 부부
이동영
201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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