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그리스도의 향기]- 탤런트 조향기
이동영
2012.06.29
조회 200
밝은 모습의 그녀를 보면 그녀가 가졌던 가정의 어려움이 상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고난은 있었지만 그녀에게 기도해 주는 어머니가 있었고, 그녀 자신이 1년 간의 새벽 기도를 통해서 만난 체험이 있었기에 그녀는 다시 일어설 수가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벽 기도에 나가서 온통 부르짖어야 했을텐데 "하나님, 저 왔어요."하고 평펑 울었다는 말에 저의 가슴도 저며왔습니다. 어쩌면 하나님은 유창한 기도보다는 하나님 밖에는 도움이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부르짖는 그 간절한 울음을 외면하시지 않았으셨던 것 같습니다.

당싱의 자녀들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주님은 조향기 자매의 기도에 응답하셨던 것 처럼 오늘도 우리의 모든 형편과 처지를 아시지만 그래도 주님을 향해 기도하기를 원하시고 부르짖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항상 주님은 그녀에게 말씀하고 계셨지만 여러가지 생각 때문에 말씀을 들을 수 있는 통로가 차단되어 듣지 못했던 것 처럼 우리에게도 말씀하고 계시는 주님, 그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겠습닏다.

성경 말씀을 통해서 주님만 바라보고 살고, 주님의 음성을 듣기만을 원하는 조향기 자매의 소원은 바로 우리를 향한 주님의 소원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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