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의 아픔속에서 진주의 보화로 부르심
김영갑
2012.06.30
조회 176
*진주의 아픔속에서 진주의 보화로 부르심
국가를 위해 일하시던 아버지가 독사에 물려 어려운 가난에 시달리는 가족
너무 가난하여 3째를 입양하면서 생기는 인간의 무력감과 슬픔, 고통
어린 아이의 상처의 마음이 부모의 무능력함에 원망하며
부모의 마음에 대못을 박는 말들을 하고
어머니는 이상한 상한 행동을 하여 부끄럽게
여겨 졌던 과거 아픈 기억들.
성년이 된후, 아버지는 골수암에 돌아가시고
직장을 얻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 지려려던 마음에 잘못된 결혼을 하게되고
10년 동안 계속되는 남편의 폭행과 생활의 고통, 마음의 상처.
어느날 딸을 통해 교회에 가서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되고
열심히 신앙생활하다가 결국 이혼후 자책하여 4년동안 방황하는 삶.
그러던 중 어머님의 심장합병증으로 실명으로 어머님의 교회에 가게된것이
인연이되어 목사님의 중보기도로 기도응답을 받게되고
자신의 어려운 인생속에서도 주님의 인도가 있는 응답을 듣게 된다.
그때 느끼는 주님의 부르심......
그리고 카자흐스탄 선교사의 만남과 재혼 그리고 가족 선교사역.
동생도 12년만에 만남을 통해 미얀마 선교사가 되어있고
자기도 카자흐스탄 선교사가 되어 복음의 빛을 전한다.
이제 진정으로 자아가 죽어져 행복한 삶을 사는 선교공동체가 되는데..
그녀는 지금 과거의 아픈 경험들이 고통당하는 이들을 헤아리게
될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을 한다.
우리는 종종 고난이나 환난이 불평과 원망을 하게 끔 하지만
그 속에서 주님은 진주같이 빛을 내기 위해 고통과 환난을
우리에게 주신다.
어떤때는 믿지 않았을 때 주시지만 어떤때는 믿었을 때도 주신다.
바른 길을 가기위해서는 채찍도 필요하고 잘 다듬기 위해서 연단이 필요하다.
더 나은 성숙은 더 나은 깊이를 요구한다.
성숙하기 위해 마음의 헤아림의 깊이를 깊게 하기위해 인간의 실패와
고난을 겪는다.
그녀는 자신의 실패와 고난이 믿지 않는 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깊이를 가질수 있는 통찰력이 되었다고 고백을 한다.
그녀의 통찰력은 지식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체험을 통해 얻어진것이다.
그녀의 고통같았던 경험들이 이제는 복음을 위해 가난한 영혼의 마음을
어루어 만지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게 했다.
이제 두 말씀을 묵상하고자 한다.
첫째는 믿지 않았을 때, 둘째는 믿었을 때의 말씀이다.
시119:67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시119:7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주의율례=진리,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그리스도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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