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의 간증은 이웃을 섬긴다는 것은 결코 물질이 많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을 보여줍니다.
자신들의 선행을 구체적으로 말하라는 진행자의 권유 앞에서 쑥스러워 하는 부부, 하지만 목사님의 말씀처럼 올바른 목적을 갖고 하는 행위는 많은 사람에게 공개해서 여러 사람들이 함께 동참하는 것이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생활은 지극히 아끼고 아끼면서도 이웃을 향한 마음은 열려있는 두 분의 모습을 보면서 저 자신의 생활 가운데서도 낭비가 없었는지를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암 중에서도 치료하기 힘들다는 말기 폐암 선고를 받으면서 하나님게 서원했고, 그 서원을 충실하게 지키려고 애 쓰는 모습을 주님은 귀하게 보신 것 같습니다.
두 분이 여러 말씀을 하셨지만 짧은 인생 살면서 우리만 잘 먹고 사는 인생은 너무 부끄럽다는 말이 가슴에 남습니다.
아내는 적극적으로 전도를 하고, 남편은 교회로 찾아온 분들을 지키는 전도를 하는 부부에게 건강의 축복과 함께 더 많이 나누고 섬기는 복을 누리시기를 소원합니다.
낮은 자리로 내려와서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 섬김의 자세임을 가르쳐 준 집사님의 말씀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것 같습니다.
가난한 부자의 행복
이동영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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