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교회의 목회자의 자녀로서 겪어야 했던 가난과 무조건 참아내야만 했던 그녀, 그래서 웃음을 잃어버렸던 정은지 자매가 주님을 만남을 통해서 참 웃음을 찾게 되고 웃음을 찾은 그 자리에서 주님은 그녀에게 건강한 웃음을 주는 문화사역자로서의 꿈을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고난'은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믿음이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것을 우리는 경험하고 있습니다.
정은지 자매가 아버지의 마음을 알지 못했을 때는 아버지에 대한 원망의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아기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아버지가 하나님 앞에 드렸던 그 간절한 기도, 딸의 생명을 구한 아버지에게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이 바로 '가난'이었다는 것을 ...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충분히 개그맨 공채시험에 통과하리라 생각했는데 번번히 낙방하는 어려움을 겪게 한 다음 주님은 은지 자매를 주님을 만나도록 만드셨습니다.
저는 생각해 봅니다.
은지 자매의 늑막염부터 시작해서 아버지가 가난한 목회를 하게 만드신 일, 개그맨 공채시험에 번번히 낙방하게 한 일에는 하나님의 깊은 섭리가 있음을...
어려서부터 가난을 겪었기에 가난한 목회자를 돕겠다는 소원을 가지게 된 은지 자매, 사랑하는 딸을 기도원에 보내고 난 다음 밤낮으로 무릎 꿇었을 아버지, 그 아버지가 있어서 오늘의 정은지 자매가 있다고, 우리 인생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시고 대속의 죽음을 통해서 우리를 살리신 아버지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오늘도 성령의 말할 수 없는 탄식의 기도가 있어서 오늘의 우리가 있다고.
하늘나라의 개그맨이 되고싶은 정은지 자매
이동영
2012.05.30
조회 182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