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전하는 진료실- 인천 장내과의원 원장 장경문 장로
이동영
2012.05.31
조회 215
모태신앙인으로서 부모로부터 신앙의 유산과 섬김의 정신을 이어받았던 장경문 장로, 대학에서 CCC에서 전도와 섬김의 훈련을 받았던 그였지만 그에게는 왠지 자신에게 복음전도자로서 부족함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그가 말했던 것 처럼 가정에서 낮아짐과 섬김의 훈련이 제대로 되지 못하였고 전도는 자신의 열정으로 하는 것이 아닌 성령의 능력으로 하는 것임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2007년 가정훈련학교를 통해서 부부가 섬김과 낮아짐의 원리를 배우게 된 후에 영적인 흐름도 원활해져 전도의 열망이 생겼다는 그의 말을 들으면 확실히 전도에 있어서 사람은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루에 한사람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장경문 장로, 불신자에게도 손을 잡고 간절히 기도하고 불우이웃을 돕는 섬김의 모습을 보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따뜻한 사랑의 모습이 우선되어져야 함을 말하는 것 같다.

자신에게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쓴물을 먹이지 않기 위해서 애 쓰는 장경문 장로, 아침마다 남편의 도시락을 싸기 위해서 전을 부치고 갖가지 반찬을 만드는 아내, 아내의 말은 남편이 들어주고, 남편의 말은 아내가 들어주면서 서로의 부족을 채워주는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은 과연 <새롭게 하소서>에 소개해도 될 만큼 복된 가정의 모습이다.

참 평안을 찾아 헤매는 이 세대 가운데서 전도하면서 "행복하십니까?"라는 화두를 던지는 장경문 장로님의 진료소가 전도의 장소가 되어서 장로님을 만나는 사람마다 복음을 듣고 주님을 영접하는 귀한 역사가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추신: 유월부터는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드는데 두 분의 진행자와 모든 제작진들 위에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셔서 건강하시고 프로그램을 통해서 더 많은 은혜를 끼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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