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는 열심히 하나님을 섬긴다고 자부했던 사람에게 암 선고가 내린다면 그래서는 안되겠지만 하나님에게 분노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신갈렙 선교사님은 잠시 그 문제에 대하여 생각해 봤고, 잠시 주저한 바가 있지만 신앙 안에서 그 문제를 바르게해석하고 받아들였다고 생각합니다.
간증을 들으면서 저 역시 `나 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주님'을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를 만나면 문제 자체보다는 문제 뒤에 숨어있는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신갈렙 선교사님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문제보다 더 큰 주님을 기대하고,그 일을 통해서 펼치실 하나님의 뜻을 생각한다면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은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며 주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궁극적인 삶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성취지향적인 삶을 추구했던 그가, 완벽을 추구했던 그가 자신을 향한 주님의 뜻을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자신에게도 일에도 좀더 너그러워질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주신 주님의 큰 선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암을 향하여 전투적인 자세로 사는 것이 아니라 암을 다스리면서 살아가는 여유와 웃음이 가장 갈력한 항암제가 되고 진통제가 되는 것의 비결을 말하는 것을 보면 과연 하나님의 감사하며 기뻐하며 살아가라는 성경말씀은 모든 생활에 적용되는 영육을 치료하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신갈렙 선교사님이 자신이 경험을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답게 간증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일을 통해서 영육이 치료 받는 귀한 생명의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7년 전에 하나님 나라의 갔어야 할 신갈렙 선교사님의 간증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는 일을 다 이루기기까지 결코 생명을 거두어가시지 않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행복한 암환자 신갈렙 선교사
이동영
2012.05.22
조회 609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