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도예가로 빚으시다 - 박부원 장로
이동영
2012.05.23
조회 187
장로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도자기를 빚는 사람들 가운데는 그리스도인들이 많다는 사실이 의외였습니다. 타종교의 분들이 도자기를 많이 빚는다고 생각해왔으니까요.

50년을 도자기를 빚었지만 그때마다 작품은 다 다르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도 그렇게 하나하나 다 다르게 만드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예공이 아무리 많은 심혈을 기울여도 일단 토기가 불 속에 들어갈 때까지만 그의 몫이듯이 인간이 아무리 많이 노력하고 자신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일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도자기를 통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차를 마시면서 전도를 하신다는 박부원 장로님, 그 오랜 신앙의 연륜 속에서 그를 연단시키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빚으셨던 것과 같이, 그의 도자기 인생을 통해서 말씀하셨던 귀한 말씀을 많은 사람들에게 힘 있게 증거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셔서 앞으로 장로님이 빚으시는 도자기처럼 더 맑고 아름다운 '주님의 아름다운 도자기'로 사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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