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드림을 이루다 - 유근희 목사. 이근순 사모
이동영
2012.05.25
조회 291
부흥사의 설교를 통해서 하나님의 강권적인 부르심에 서원하면서 주의 종의 길을 걷게 된 유근희 목사님, 1971년 단돈 35$을 가지고 미국으로 떠나서 하루에 두세 시간을 자면서 주경야독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일 하고, 열심히 목회하면서 일 하는 모습은 정말 감동스럽습니다.

최일도 목사님도 목사님을 지성과 야성을 겸비한 분으로 표현을 하셨지만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페결핵 판정을 받고서 죽기 살기로 기도했던 모습은 형 에서를 만나기 전에 얍복강에서 천사와 씨름했던 야곱의 기도의 모습을 방불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자녀들도 미국에서 최선을 다해서 공부를 하도록 했던 모습도 감동적이었습니다. 모두가 A이고 B+는 하나인데도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데에 불만을 표현했던 모습은 보이는 점수에 집착하는 부모의 모습인 아닌 그리스도인이라면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자녀에게 보여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의 남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학에 제출하는 리포트에 아버지가 자신에게 가장 영향력을 끼친 인물로 평가할 만큼 자녀들에게도 인정 받는 유근희 목사님, 남편의 공부와 사역 뒤에서 남편이 미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많은 봉사와 섬김을 해 왔던 이근순 사모님의 헌신도 주님께서 기억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이민목회를 하면서 많은 웃고 우는 일이 있었지만 아메리칸드림을 꿈 꾸는 사람들의 육적인 것만 아니라 영적인 면에까지 돕는 귀한 일을 하시는 목사님 부부, 잘 자라서 아버지에게 주신 주님의 비전을 돕는데 앞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셨다니 주님은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프로풋볼의 NFL 샌프란시스코 구단주로서 귀하게 쓰임받는 유기돈 구단주와 유 목사님 가족 일가를 통해서 앞으로도 주의 영광이 더 크게 드러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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