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기적을 연주합니다- 정택영& 권은주 사모
이동영
2012.05.11
조회 252
정택영 군과 권은주 사모님의 간증을 시청하신 분들이라면 인간의 결핍은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는 최대의 기회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겁니다. 노력이 아닌 '절대음감의 귀'를 하나님께로부터 선물로 받은 정택영, 하지만 가난한 개척교회의 목회자의 아들로 태어나서 많은 돈이 들어가는 피아노 레슨을 받지 못했지만 주님께서 친히 후원자가 되어주셔서 많은 천사들을 붙여주신 것에 대한 간증은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 뭉클하게 합니다.

잠시 다녀오리라고 떠났던 미국에서 그랜드피아노에 빠져서 그곳에서 눌러있겠다고 말 하던 피아노 치는 소년, 하나님께서는 이미 사랑하는 당신의 어린 아들을 그곳에서 10억이나 들어가는 치료비를 위해서 그랜드피아노로 묶어두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께서 조금만 택영이의 나이가 더 많았어도 안 되는 상황에서 불법체류자로 그곳에 머물게 되었다는 사실이 오히려 사회복지사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치료비를 위해서 동분서주하게 하는 모습을 보면 과연 하나님은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의 최선을 아시고 계시고 항상 주의 자녀들을 주목하고 계신다는 것, 그리고 그 자녀들을 위해서 인간 천사들을 통해서 끊임없이 일 하고 계시는 것을 보여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어린 나이에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아들을 향한 큰 뜻이 있어서 질병을 통해서 자신을 만나게 해 주시고 사랑하는 아들의 앞으로 할 일에 대하여 복음성가로 자신의 뜻을 나타내 주신 주님, 택영이는 절대음감의 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무엘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으니 이 또한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그 첫마음, 그 첫사랑을 늘 기억하는 택영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지휘자로서의 꿈도 이루어지길 바라고, 자신에게 임한 주님의 사랑을 증거하고 항상 주님을 향하여 열린 마음의 소유자로서 일생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아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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