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이 된 박명복 권사님
김형길
2012.05.14
조회 169

요셉이 된 박명복 권사님
권사님의 간증에서 저의 어린시절도 돌아봅니다.

교회 예배 빠졌을 때, 책망하시던 어머니
헌금을 다르게 사용했을 때, 책망하시던 어머니

저의 어릴 적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교회 예배 드리지 않고 땡땡이 치고 거짓말 했던 시간들
헌금을 친구들 과자 사주고 오락실에 가 써버렸던 시간들..
부모님께 단단히 책망 받았던 시간들...

빈 밴또를 가져갈 수 밖에 없었던..
그토록 배 곪고 가난했던 시절을 겪으셨던 박권사님..

빚내 산 보리밥에 간장만 비벼먹었던 시절,
점심 먹을 것이 없어.. 점심시간 밖에 나가 물로 배 채웠던 시절을
생각합니다..

박권사님의 어머니 기도
요셉이 되게 해 주세요..
빈 밴또를 채워주시고 차고 넘쳐서
다른사람도 살리는 요셉이 되게 해주세요..
박 권사님에겐 엄마의 기도에 응답해 주신 하나님!

지금까지
교회의 도움.
캐나다 무명의 할머니의 도움.

늘 도움을 받고 자란 과거였음을 고백하고
그래서, 더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말씀하시는
박권사님..
그래서, 더욱 요셉처럼 살아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권사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손길이 있었음을 바라봅니다.
삶과 마음에 담겨진 그 손길이 이제 누구보다더 강하게
이웃을 향해 펴질 수 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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