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시편 기자의 고백이 생각이 났습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써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 할 만큼 잘 나가던 인생,
자신도 주님 앞에 드릴 만큼의 드렸다고 어쩌면 교만한 마음이 있었을지도 모르는 그녀에게 하나님은 급브레이크를 거셔야만 했던 것 같습니다.
처참하리만큼 낮추셨던 주님,
오직 주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도록 만드셔서 주님은 말씀을 통해서 힘을 주시고 말씀 앞에 자신을 살피게 하셨습니다.
많은 고난이 한꺼번에 몰려왔지만 그러나 그 고난도 주 안에 있으면 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고난 뒤에 주님은 늘 정금같이 만드셔서 더 좋게, 더 많은 사람들을 복되게 만드시기 때문입니다.
찜질방이 기도의 처소가 되게 하시고, 그곳이 사업장이 되게 하신 주님,
고난을 통해서 아픈 자를 볼 수 있게 해 주신 주님이 유방암 환자들이 입을 수 있는 브래지어를 만들 수 있도록 해 주셨으니 주님은 정말 사람들의 그 아픔을 멀리서만 바라보시는 방관자가 아닌 구체적인 배려하시는 주님이시라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배후에서 끊임없이 기도하셨던 권사님의 어머니,
이제는 보정속옷 디자이너를 기르고 싶은 소원을 받은 권사님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의 겉모습뿐만 아니라 마음속까지 함께 치료하는 주님의 도구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박명복 권사님 간증(2 부)
이동영
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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