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희 교수님의 간증을 통해서 교수님을 사랑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교수님을 친히 안고 가신 주님, "주신 자도 하나님, 가져가신 자도 하나님"을 고백하며 신앙으로 승리하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들 하나를 데려가셨지만 이 땅의 더 많은 청년들을 아들과 딸로 주셔서 그들의 아픔을 멘토링하게 하신 주님, 자신의 아픔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품고 공감하면서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수와 같은 주님 앞으로 많은 분들을 인도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서원해서 얻었던 아들, 그 아들을 주님이 먼저 데리고 가셨을 때 매일 아침, 매순간 살을 베어내는 아픔을 경험했고 자신이 위암이라는 판정 앞에서도 그것은 감기만도 못하게 다가왔다는 말이 그 아픔의 깊이를 미루어 짐작할 수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초등학교 때부터 하나님과 쌓아왔던 우정과 신뢰가 무너져서 3년이나 주님에게 삐쳤다는 말이 제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죄악이 더한 곳에 하나님의 은혜도 더한다는 성경 말씀이 있는 것 처럼 '그녀의 그 아픔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삐쳐있는 그 상태에서도 그녀를 향한 주님의 사랑은 한결 같았던 주님의 사랑과 신실성 앞에 제 마음의 무릎도 함께 꿇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해 봅니다. 그녀가 비록 그렇게 삐쳐있었지만 그녀는 결코 주님 곁을 떠날 수는 없었을 거라고. 그건 바로 주님의 사랑의 끈이 그녀를 붙잡고 있었기 때문이기 때문에...
"사람은 연약하기 때문에 자신이 겪은 아픔 만큼 사람을 품을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시련의 강을 건넌 후에 엄정희 교수님을 향한 주님의 선물의 실로 큰 것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 아침 마르지 않는 기과 평안을 주셨고, 많은 청년들을 아들과 딸로 주셨고,어렵고 아픈 사람들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는 공감능력을 주셨습니다.
엄정희 교수님의 많은 이야기 속에서 가장 감동스러운 말 하나를 꼽는다면
"아들 딸같이 사랑하는 멘티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지 않으면 그들을 결코 사랑한다고 말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엄정희 교수님이 지금처럼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 속에 내재되어 있는 아름다운 보석을 캐어내는 광부, 거울, 조각가와 같은 아름다운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비전컨설턴트, 가정컨설턴트의 꿈을 기도하면서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시청한 많은 분들에게 새올운 꿈과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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