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향한 하나님의 고백- 뮤지컬 배우 조정은 자매
이동영
2012.05.04
조회 308
누구나 상대방으로부터 사랑의 고백을 듣는다면 기뻐합니다. 더구나 자신을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시고 능력의 원천이 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그 고백을 듣는다면 그보다 더 기쁘고 황홀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은아, 내가 너를 기뻐하고 사랑한다."

우리 주님께서도 광야에서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내가 너를 기뻐하고 너는 나의 사랑하는 자라는 말씀을 들으신 후에 그의 공생애로 들어가셨습니다.

사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매일 사랑을 고백하고 계시는데 하나님의 그 사랑의 음성을 듣기에는 우리에게 장애물이 너무 많지 않은가를 생각해 봅니다. 다시금 정은 자매처럼 때로는 잠잠히 주님의 음성을 마음을 집중해서 듣는 훈련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을 안 후에도, 성령님의 만지심을 경험한 후에도 그 기쁨이 오래 가지 못했다는 자매의 말은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공통된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런데 이에 대한 확실한 진단을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예수만 십자가에 죽고 너는 죽지 않았구나."

갈라디아서 2:20의 말씀처럼 우리 자신이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죽고 주님과 함께 사는 생활을 할 때 비로소 온전한 자유함과 내적치유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하고 기뻐하는 자가 된다는 하나님의 고백을 들은 후에 정은 자매는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이제까지의 방어체계가 해제되고 자신의 연약함과 실수도 받아들이는 넉넉함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조정은 자매님, 자매님 안에 있는 성령님을 소멸하지 주님의 음성의 민감하게 반응하여 성령의 열매가 자매를 통하여 아름답게 맺혀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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