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가슴이 뻐근해옵니다
어린시절부터 경쾌한 리듬으로 우리들을 웃음짓게하던 서수남 하청일~
그냥 그렇게 즐거운 모습으로 평생을 살아오심이 전부인줄 알았습니다
서수남 하청일
두분이 장로 되심도 의외였습니다
물론 장로되심에 신기하기도 기쁘기도 반갑기도 했지만요
그렇게 평생을 노래로 웃음으로
살아오신 장로님의 삶속에 그렇게 눈물과 아픔이 있는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어머니 살아계실때 그렇게 아름다운 신앙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함의
아픔 있지만
그런게 인생인가 봅니다
눈물젖은 장로님의 고백이 마음을 흔듭니다
장로님을 여기까지 오게하신
훌륭하신 어머님께 큰박수를 보냅니다.
나도 장로님의 어머니와 같은 좋은 어머니가 되고 싶은데
저도 자녀들을 바라볼때 흡족함이 없음이 나의 숙제입니다
나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늘 기도하고 고민합니다
장로님~~
아픈마음 다 씻으시고
우리가 생각하는 즐거운 서수남으로
남은 삶을 복되게 이어가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새벽 들려주신 귀하신 고백
너무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하소서 ~~
웃음속의 삶이 전부인줄 알았습니다
장경현
201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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