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기자님의 간증을 보고 들은 주님의 음성
김기홍
2012.04.18
조회 234
김지수 기자님의 간증을 보고 주님께서 저에게
들려주시는 사랑의 음성을 적어 보았습니다.
얘야. 내가 지금 너에게 준 것으로만 만족할 수 없겠니?
나는 네가 필요한 것을 다 알고 있단다.
그러나, 조금만 더 기다려 주지 않을래.
그러면, 네가 상상할 수 없는 좋은 것으로 너를 만족시켜 줄께.
나의 사랑이 십자가로 이미 네 안에 있지 않니.
네 마음에 있는 십자가를 바라보며 나의 사랑을 믿어 주지 않을래.
나 정말 너를 사랑한단다.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괴로운 것이 무엇인줄 아니?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이 그의 진심을 몰라 줄 때 가장 괴롭단다.
나는 네가 울 때는 언제나 네 안에서 함께 울었었고
네가 가슴 아파할 때는 나의 가슴도 찢어질 듯 아팠단다.
그러나, 그보다 더 아팠던 것은 네가 너와 함께 아파하는 나를
몰라 주고 나의 마음을 모르고 나는 너의 아픔과 슬픔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내 마음을 더 아프게 했단다.
나는 너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단다.
너의 좋은 점보다는 나쁜 점을 더 좋아한단다.
왜냐하면 너의 나쁜 점과 약점에 나의 십자가가 새겨져 있기 때문에.
그러나, 나는 네가 지금 모습 그대로 살기는 바라지 않는단다.
그래서, 너를 좀 더 영화롭게 해 주기 위하여 너를
네가 원하지 않는 고난의 길로 인도하고 있단다.
나는 네가 이 길을 무사히 잘 걸어갈 수
있도록 끝까지 너와 함께 걸어갈 것이야.
나는 네가 이 길을 잘 걸어갈 수 있다고 믿어.
왜냐하면, 너는 나의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자녀이기 때문이니까.
사랑한다. 얘야. 사랑은 언제나 아무도 모르는 아픔을 간직한단다.
그것이 아무리 아파도 사랑하니까 아파하는 것이란다.
그만큼 사랑이 소중하니까.
사랑과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니까.
너에 대한 나의 사랑은 나의 생명보다 더 소중하니까.
너는 내가 내 생명을 포기하면서까지 사랑하는 소중한 나의 자녀란다.
지금은 비록 아무 소망이 보이지 않아도 나의
사랑 안에는 너에 대한 소망으로 늘 가득하단다.
그리고, 나는 끝까지 너를 믿는단다.
네가 나를 오해하여 나를 버리고 간다고 해도 나는 너를 떠나지 못한단다.
왜나하면, 사랑은 그림자와 같기 때문에.
네가 나를 보지 못하는 것은 어둠이 네 마음의 눈을 멀게 하였기
때문이지만, 그 어둠은 잠시동안만 네게 있다가 곧 사라지고 만단다.
나는 너의 사랑을 믿는단다.
언젠가는 너도 나와 같이 내가 주는 무엇 때문에 나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체를 사랑하게 될 것으로 믿는단다.
나는 네가 주는 사랑 때문에 너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란다.
나는 네가 무엇을 나에게 주었기 때문에 너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란다.
나는 너를 그 자체로 사랑한단다.
나는 늘 나와 네가 아무 조건이나 이유도 없이
그냥 무조건으로 서로 사랑하게 될 날을 꿈꾼단다.
나는 나의 사랑을 믿기에 너의 사랑도 믿는단다.
나의 사랑이 네 안에 있기 때문에 그 사랑이 네 안에서
싹이 나고 자라서 마침내 네 마음을 가득 채울 때쯤에는
나는 너가 되고 너는 내가 되는 날이 올 것으로 믿는단다.
그러기에 너와의 그 어떤 사랑의 아픔도 참아낼
수 있고 끝까지 너를 기다릴 수가 있단다.
이 세상 그 어떤 피조물도 나와 너 사이를
묶고 있는 나의 사랑을 갈라 놓을 수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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