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모습은 성인이 되었지만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로 인해 여전히 '성인 아이'로 살면서 많은 분노와 증오, 그리고 두려움이 있어서 사람들을 품고 끌어안기보다는 판단하는 쓴뿌리를 지니고 살았던 김지수 기자, 그러한 그녀에게 한 전도사님으로부터 어머니의 태에서부터 하나님이 그녀를 사랑하셨다는 말을 확인하고 행복했다는 간증은 사랑에 목말라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목마름을 치료해 주는 오아시스였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셨기에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외로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주인되시는 예수님을 만나서 생명의 빛 가운데서만이 사람에 대한 이해와 자신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할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지수 기자도 부모에 대한 상처를 비롯해서 사람들에 대한 상처가 있었습니다. 그런 그녀가 주님을 만나서 자신에 대한 주님의 사랑을 확인했을 때 비로소 다른 사람들의 연약함을 받아들였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에서 일로서 사람들을 판단하고 많은 사람들을 바꿔가면서 미워했던 그녀가 주님을 만나고 난 다음부터는 남의 허물을 지적하지 않고 격려하고 칭찬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 무엇보다도 사람은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은 주님이 주신 값진 선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유수의 배우들과 작가들을 인터뷰하면서 그들로부터 받는 질문들을 감동으로 대답하는 김지수 기자, 아마도 주님께서는 그녀를 그렇게 쓰시기 위해서 고난의 풀무불를 통과하게 하셨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최일도 목사님이 늘 하시는 말씀'장애를 극복한 사람은 도 이상 장애인이 아닌다."는 말씀이 있는 것 처럼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생로운 피조물이 된 사람은 더 이상 과겅의 모든 아픔도 장애도 더 이상 그를 옭아맬 수가 없으며 오히려 그가 겪었던 고난들이 더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보석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을 몰랐을 때는 자신의 강점을 드러내려 했지만 이제는 자신의 연약한 것을 겸손하게 글 쓰기를 통해서 드러낸다는 그녀의 말을 들으면서 "자신의 약함을 자랑한다."는 사도 바울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내 인생은 기도의 화답"이라는 멋진 간증을 하는 김지수 기자, 그녀를 붙들고 있는 갈2:20의 말씀처럼 늘 그녀를 통해서 주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녀가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을 통해서 주의 의가 실현되기를 원하는 기도의 제목도 응답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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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패션 잡지 보그)를 힘껏 끌어안으신 주님
이동영
201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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