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은 어둠을 이긴다- 김유정 목사
이동영
2012.04.10
조회 1170
아주 오래 전에 저희 집에서 <빛을 마시다>라는 책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책의 주인공이 바로 김유정(김덕팔) 목사님이었습니다. 아버지로 인해서 많은 마음의 상처를 받았지만 어머니의 기도로 주님께로 돌아올 것을 보면 주님을 믿는 것도, 새롭게 되는 것도, 주님께 쓰임을 받게 되는 것도 기도 외에는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한창 공부를 할 나이에 소년원을 드나들었던 김덕팔 소년, 그러다가 결국 주님은 집회에 오신 목사님을 통해서 믿음의 세계로 인도하셨습니다.

김유정 목사님을 십년간 성경공부를 가르치셨던 목사님도, 십년간 때론 링거를 맞으면서도 성경공부를 했던 김유정 목사님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둠의 세력과 단절하기 위해서 치루어야 했던 목숨을 건 고통도 있었지만 바로 칼을 맞은 바로 그때 주님은 공병부대가 그곳을 지나가게 만드셔서목숨을 건진 사건을 보면서 주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결코 죽지 않는다는 진리를 또 하나 깨닫을 수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자녀는 없지만 교도소의 장기재소자들의 아이들을 자식으로 삼은 김유정 목사님, 목사님과 사모님도 훌륭하시지만 교회의 장로님과 성도들도 훌륭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목사님이 교도소 사역을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시길 바라고 사모님과 함께 늘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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