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멀고 긴 거리는 머리에서 가슴까지 이르는 거리'라는 말이 참으로 공감이 됩니다. 믿음이 좋은 부모님 아래에서 자랐지만 실제로 주님을 만나기까지는 영적인 고아가 분명한 생활을 하는 것을 권사님의 간증을 통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제자훈련원에서 만난 주님, 그 만남을 통해서그녀의 시각이 새로운 시각으로 변화가 되었고, 주님은 그녀에게 소명을 주셨습니다. 관절이 망가질 만큼 부지런히 열심히 일을 했던 그녀, 비록 주님과의 뜨거운 만남이 있었지만 온전히 자아가 깨어지지 못해서 필리핀에서 기도를 해 주는 분들을 통해서 다시 하나님의 실체를 보여 주시고 알게 하셨던 모습을 보면서 회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MBA 졸업장은 천국들어가는 데도 앞으로 일을 하는 데도 아무 필요없다."는 주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정말 주님의 일을 하는 데 필요한 것 외에 나도 세상적인 것에 매달려있지 않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보내셔서 다시 돌아왔지만 많은 고난이 있었다는 말을 들으면서 그것이 바로 우리들의 교만을 꺾는 과정이라는 주님의 음성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월드비전이 선교단체가 아니지만 "하나님이 없는 것은 더 이상 월드비전이 아니다."는 확실한 정체성을 가지고 일을 하는 이명신 권사님의 간증은 이방 땅에서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신앙을 가진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굳건한 신앙지조를 보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십자가를 질 때 하나님께서는 이명신 권사님에게 그때마다 힘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주님을 믿으면서도 여러가지 고난을 당하고 자아가 깨어지는 아픔이 있었지만 이제는 자신의 모든 짐을 주님이 가져갔음을 믿고 자신의 계획이 아닌 주님의 계획 앞에 멈추고 설 때 주님은 월드비전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출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명신 권사님을 사랑하는 주님을 정말 사랑합니다. 주님이 영광 받으소서!
가난한 영혼을 품는 월드비전 해외사업 본부장 이명신 권사
이동영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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