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언제나 함께 하셨습니다.
이동영
2012.04.05
조회 201
세상적인 성공과는 상관없이 주님은 김해영 선교사님에게 그녀가 갈 길이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아프리카! 그녀가 아프리카로 떠날 수 있었던 것은 말씀에 순종해야만 죽어도 기쁨으로 주님을 만날 수 있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주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도 가리는 것이 많습니다. 자신의 기분에 맞지 않으면 여러 핑계를 대고, 롯과 같이 자신에게 좋아 보이는 것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닌 주님이 필요로 하는 곳으로 가길 원하시는 것을 선교사님의 간증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김해영 선교사님의 모든 간증이 하나하나 보석같이 아름답지만 무엇보다도 주님께서 그녀에게 보낸 러브 콜은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해영아 나와 같이 살자. 내가 여기 있는데 어딜 가려고 하니? 감사하면서 살면 돼. 그것 외에 뭘 더 바라니?"
-주님께서 하신 이 말씀은 김해영 선교사님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들어야 할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몸에 장애가 있었지만 불평하지 않고 살았던 김해영 선교사님, 자신이 어린 시절에 겪었던 그 경험이 아프리카 사람들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를 알게 하신 주님이었습니다.

김해영 선교사님은 아프리카의 14년 생활을 통해서 머리로만 알았던 주님의 성육신의 비의를 체득했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주님 앞에 갈 때까지 그녀가 받은 최고의 선물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프리카에서도 주님의 일을 했지만 때가 되어서 주님은 다른 곳의 백성을 섬기기 위해서 김해영 선교사님을 미국에서 공부를 하도록 하셨습니다. 선교사님은 자신이 가는 곳이면 주님이 가신다고 했지만 저는 이미 주님은 그녀가 주님을 영접하기 전부터 한국에서도, 아프리카에서도, 미국에서도, 그리고 부탄에 이미 가 계시는 주님이시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하는 김해영 선교사님, 주님에게 드릴 것은 자신의 마음 뿐이라고 겸손하게 고백하는 주님의 신실한 딸, 우월한 마음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겸손한 마음으로 최고의 것, 최선의 것을 준비해서 가려고 하는 국제사회복지사인 김해영 선교사님이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배려와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부탄으로 들어갈 때 그 땅의 주님의 백성들이 많이 주님 앞으로 돌아올 줄 믿습니다.

최일도 목사님이 중간중간 격려하고 공감하는 말씀이 얼마나 감동이 되는지 모릅니다. "받는 사람은 한 손으로 받아도 주는 사람은 두 손으로 줘야 한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