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세월은 주님을 노래하리
이동영
2012.04.03
조회 117
출연자의 노래를 진행하시는 두 분의 노래로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판소리의 고수처럼 출연하시는 분들의 간증에 적절한 피드백이 시청하는 사람들에게도 진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신앙이 좋은 장로님의 가정에서 태어나서 교회는 다녔지만 무늬만 크리스천의 삶을 살아왔던 사람, 그러나 고등학교 시절 청소년대표 핸드볼 선수 1번으로뽑히는 기도의 응답을 통해서 체험적인 신앙을 가졌던 서유석 집사님,

사랑하는 어머니가 유언과 아내의 신앙을 덧입어서 믿음이 자랐지만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앞세웠던 그를 하나님은 시련의 시간을 갖도록 하셨습니다.

서유석 집사님의 간증을 통해서"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인간의 의는 더러운 옷과 같으며 오직 기도와 섬김도 내 의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와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헤로만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집사님이 자신이 한 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힌 것을 진심으로 마음 아파하는 모습을 주님도 받아주시고 사람들의 마음 속도 주님이 어루만져 주셨으리라 믿습니다.

교회에서는 주차요원으로 봉사하고, 가정에서는 사랑하는 아내를 깍듯하게 "예쁜 엄마"로 부른다는 말에도 은혜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이 프로그램을 시청한 분들에게 남편과 아내의 이름을 부르는 운동이 전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유석 집사님의 남은 생애를 통해서 주님을 증거하는 노래와 집회를 통해서 주님이 영광 받으시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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