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이 빛나는 보석이 되었습니다.
이동영
2012.04.04
조회 127
김해영 선교사님이 만약 예수 그리스도를 몰랐다면 그녀의 생애가 오늘 같이 이렇게 아름답게 해석되고 빛이 났을까요? 김해영 선교사님은 아들을 간절히 바라던 집안에서 딸로 태어나서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도 받아보지 못한 채로 아버지에 의해서 장애가 되고 어머니에게는 많은 한 풀이의 대상이 되었다가 14살의 어린 나이로 집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비록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어머니의 행동을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주님은 그녀에게 참으로 좋은 성품과 배움에 대한 열망을 주신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님께서 그녀를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신 고귀한 존재이기에 많은 아픔과 고난이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이 주님의 계획 안에서 아름답게 인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그녀에게 주님께서는 그녀가 교회 다니는 것을 거부했지만 사랑하는 선생님을 통해서 그녀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예수 그리스도라는 친구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셔서 주님을 통해서 그녀 자신에게 닥친 모든 고통이 주님 안에서 빛나는 보석이 되었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주님을 믿고 알게 되니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이 주님의 계획과 인도함 가운데 있었던 것 처럼 오늘도 주님은 당싱의 사랑하는 자녀들의 모든 삶을 지켜보시고 하나님의 모든 섭리 가운데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많은 아픔 때문에 거리감이 있었지만 먹는 것을 거부하는 딸에게 거듭하여서 어머니의 사랑을 보여주셨던 것은 성령께서 어머니의 마음도 딸의 마음도 열어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더 강한 무기는 주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오늘 저녁 미국에서의 생활을 간증해 주신다고 하셨는데 기대가 됩니다.

추신:최일도 목사님의 그 밝고 씩씩함이 화면을 가득 채우셨는데 예의 그 눈물 많음이 유감없이 보여주셨습니다. 진정으로 공감하는 그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을 은혜의 자리로 인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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