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숙 선생님을 학원에서 예수님을 전하려는 도구로 쓰시려고 그러했든지 선생님이 처음 발령받은 곳에서는 이미 선생님을 전도하기 위해서 목사님이 기다리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야행성이라고 자처하던 선생님이 기도하고 잠이 들자 하나님이 깨어주셨고, 학생들이 함께 새벽기도를 나가는 신기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누구나 주님의 사랑을 알게 되면 변화하기 시작하지만 선생님의 주님에 대한 사랑, 잃어버린 영혼들에 대한 사랑은 각별한 것 같습니다. 주님의 심장을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더니 한 영혼에 대한 애끓는 마음을 부어주셔서 학교를 옮기는 곳마다 그곳에서 맡겨진 학생들을 품고 기도하고, 자율학습 시간과 점심시간을 통해서 부지런히 복음을 전하신 강혜숙 선생님,
일진 짱이 변화되고, 전교의 꼴찌가 1등이 되고, 게임중독인 학생이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받고, 교도소로 들어가야만 하는 문제학생의 교복을 깁는 모습을 본 형사가 감동이 된 등등의 이루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역사의 도구가 되었던 강혜숙 선생님,
학교의 최고책임자인 교장선생님은 묵인해 주셨지만 장학사의 압력 앞에서도 '전쟁은 하남께 속한 것'임을 외치며 예배하기를 중단하지 않았던 강혜숙 선생님의 주님을 향한 그 열정, 그 사랑, 한 영혼을 향한 마르지 않는 눈물을 단 하루라도 나에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갈2:20의 말씀과 여호수아 1:4-9의 말씀에서 힘을 얻어서 담대하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강혜숙 선생님을 주님께서 늘 품어주시고, 힘 주셔서 주님의 아름다운 도구로 쓰여지기를 기도합니다.
가는 곳마다 예수 사랑 전하는 선생님- 강혜숙 권사
이동영
201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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