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목사- 김현철 목사
이동영
2012.03.16
조회 608
자신이 드린 기도를 응답하지 않은 하나님을 떠나서 방황했지만 다시 돌아온 그를 교회도 반겼고 하나님도 반기셨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많은 사람들의 주님을 알기 전에 방황을 주님을 알고 난 다음에 주님이 그 아픔과 상처를 버리지 않고 새로운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 교훈으로 쓰셨듯이 김현철 목사님도 그러했던 것 같습니다.

청소년들과 더 잘 소통하기 위해서 영상매체를 이용하고 24시간 휴대폰을 영어두는 목사님, 문제가 있는 학생일수록 그 속에 있는 장점을 끌어내면서 비전을 제시하는 목사님, 9박10일의 유럽여행보다는 20명의 학생들 앞에서 말씀을 전하는 것을 선택하는 목사님, 김현철 목사님이 아무런 갈등없이 말씀을 전하는 것을 선택했다는 것보다는 갈등하면서 선택했다는 것에 더 진한 감동이 되었습니다.

주님은 당신의 이름을 위해서 손해보는 자를 귀하게 여기십니다. 그리고 주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자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복을 주시는 분이신 것도 우리는 압니다. 김현철 목사님이 잠시 유럽여행을 포기했지만 주님은 '불꽃세대'를 위한 그의 비전을 알기에 그에게 많은 청소년들을 위한 책을 출간할 수 있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최선을 기대하지만 최악을 준비하라, 한 아이가 꿈을 이룰 때 또 다른 아이가 꿈을 꾼다."- 김현철 목사님이 들려준 꼭 기억하고 싶은 말입니다.

청소년목회를 좀더 잘하기 위해서 교회 개척을 준비중인 목사님에게 저도 멀리서 박수를 보냅니다. 목사님의 간증을 듣는 내내 제 가슴에도 불꽃 같은 열정이 옮겨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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