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드린 기도를 응답하지 않은 하나님을 떠나서 방황했지만 다시 돌아온 그를 교회도 반겼고 하나님도 반기셨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많은 사람들의 주님을 알기 전에 방황을 주님을 알고 난 다음에 주님이 그 아픔과 상처를 버리지 않고 새로운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 교훈으로 쓰셨듯이 김현철 목사님도 그러했던 것 같습니다.
청소년들과 더 잘 소통하기 위해서 영상매체를 이용하고 24시간 휴대폰을 영어두는 목사님, 문제가 있는 학생일수록 그 속에 있는 장점을 끌어내면서 비전을 제시하는 목사님, 9박10일의 유럽여행보다는 20명의 학생들 앞에서 말씀을 전하는 것을 선택하는 목사님, 김현철 목사님이 아무런 갈등없이 말씀을 전하는 것을 선택했다는 것보다는 갈등하면서 선택했다는 것에 더 진한 감동이 되었습니다.
주님은 당신의 이름을 위해서 손해보는 자를 귀하게 여기십니다. 그리고 주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자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복을 주시는 분이신 것도 우리는 압니다. 김현철 목사님이 잠시 유럽여행을 포기했지만 주님은 '불꽃세대'를 위한 그의 비전을 알기에 그에게 많은 청소년들을 위한 책을 출간할 수 있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최선을 기대하지만 최악을 준비하라, 한 아이가 꿈을 이룰 때 또 다른 아이가 꿈을 꾼다."- 김현철 목사님이 들려준 꼭 기억하고 싶은 말입니다.
청소년목회를 좀더 잘하기 위해서 교회 개척을 준비중인 목사님에게 저도 멀리서 박수를 보냅니다. 목사님의 간증을 듣는 내내 제 가슴에도 불꽃 같은 열정이 옮겨진 것 같았습니다.
불꽃 목사- 김현철 목사
이동영
20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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