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는 외모를 봐도 많이 다르게 보이는 문찬우 목사님, 영화에서도 선이 굵은 역활을 했던 아버지 문오장 목사님은 고집도 많아서 하나님 앞에서 많은 연단의 시간이 필요했더 것 같습니다. 특히 육체의 질병으로 인해서 아들이 옆에서 목회의 여러 부분을 도왔던 것이 아들은 자신의 목회의 자양분이 되었다는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떠난 일본땅에 하나님은 마치 애굽으로 가는 이스라엘과 함께 가셨고 7년 기근을 위해서 요셉을 미리 보내셨던 것 처럼 그곳에서 주님은 문찬우 목사님과 만나 주셨고 그의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제 아버지는 영원한 본향으로 떠났지만 자신을 위해서 늘 기도하고 계시는 아버지를 기억하면서 그 아버지가 사랑하는 주님과 교회를 위해서 앞서가는 리더가 아닌 성도들과 함께 가는 목회자로서 살기를 소원하는 문찬우 목사님을 통해서 주님은 주님의 역사를 이루어가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