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때문에 공부에 미쳤던 박철범 형제
이소희
2012.03.13
조회 349
가정환경 때문에 공부에 집중할 수는 없었지만 어려서부터 교회생활은 철저하게 했던 박철범 형제를 보면서 비록 형식적인 교회생활이라 할지라도 그 훈련은 소중한 자산이 되었을겁니다.

박철범 형제가 자신의 위치에서 공부를 해야겠다고 했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마치 도깨비 망방이처럼 모든 상활을 한꺼번에 변화시키지는 않으셨습니다. 기초부터 시작하게 하셨고, 잠도 충분히 자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필요한 집중력과 체력과 흔들리지 않는 의지력을 주셨습니다.

나중에는 학생의 위치에서 지나쳤다고 생각했지만 고등학생이 야간자율학습을 그만 두고 성경을 가지고 집집마다 다니면서 전도를 했다는 것은 박철범 형제를 앞으로 어떤 모양으로 쓰시려고 하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지 않는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서울공대를 들어갔다가 다시 고대법대로 전공을 빠꾼 형제가 지금까지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서 쓰여졌듯이 앞으로도 쳥소년들의 좋은 멘토뿐만 아니라 방황하는 인생들에게 참되고, 영원한 멘토이신 하나님을 소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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