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가정사역센터 - 김종주 원장
이동영
2012.03.02
조회 320
대학에서는 CCC활동을 열심히 했고, 졸업후에는 네이게이토에서 성실하게 신앙생활을 했던 청년이 그 마음 속에 혈기. 분노.화가 많았다는 것이 선뜻 이해가 가지 않았을 겁니다. 교회에서는 잉꼬부부가 사실은 아내의 마음속에는 커다란 억압이 있었고, 다른 사람들을 상담한다고 하는 남편에게도 해결되지 못하는 그 어려움은 어린 시절 받았던 그 상처가 치유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김종주 원장님의 간증에는 '들어줌과 토설기도'의 중요성을 말해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이라는 울타리속에 살아가고 있지만 정말 가장 가까운 아내와 남편이 평생을 안고 살아가는 마음의 무거운 짐을 모르고 그냥 지나쳐버릴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원장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가깝게는 가족과 주변의 가깝게 지내는 이웃과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을 마련해서 아무런 가르침도 비판도 가하지 않으면서 서로의 아픔을 보듬는 시간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종주 원장님이 직원들과 함께 치료하는 그 시간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했다고 한 것 처럼 궁극적으로는 그 아픔의 현장에 주님이 찾아오시고, 말씀을 통하여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만 온전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많은 가정과 깨어진 인간관계에 개입하셔서 회복된 인간관계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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