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때 성령체험을 하고 선교사로 서원을 했던 그녀가 결혼 후에 그것도 딸들을 통해서 주님의 부르심을 다시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러시아를 거쳐서 독일을 거쳐서 이제 이곳에서 주님이 하시고자 하는 뜻을 이루기 위해 돌아온 조성자 선교사님에게 주님의 선한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의 홍수 시대에 살면서도 사실은 진정으로 순종하는 사람이 없어서 오히려 말씀의 기갈에 허덕이면서 살아가는 이 시대에 십계명을 잘 지켰느냐는 선교사님의 말을 들으면서 많은 찔림을 받게 되었고, 주면서 살아야 하는데 많은 것은 갖고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가수로 키우기 위해서도 많은 계획이 필요한데 하나님 나라의 문화를 전하는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서 모태에서부터 철저하게 프로그램을 가지고 기른 선교사님의 자녀교육에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공산당 간부들의 그 엄청난 눈빛 앞에서도 기어이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찬양을 불렀던 그 절박함은 어떠했을지...
하나님은 두렵지만 그의 이름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증거함으로써 받는 어떤 불이익도 감수하고 믿음의 걸음을 걷는 자를 도우시는 분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자신이 다니는 교내 콩쿨에서 파이널에서 찬송가를 부르겠다는 선교사님의 의지도 놀랍지만 그러한 그녀에게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갑자기 헨델의 작품으로 소개한 교수의 말도 놀라웠습니다. 하나님은 어떠한 곳에서도 하나님이 받으실 영광을 결코 양보하지 않는 분이십니다.
러시아에서 찬양을 부르는 것도, 무엇보다도 선교사님이 1등을 해서 러시아어로 쓰여진 성경을 부상으로 받은 것은 더욱 놀랍습니다.이로써 하나님은 조성자 선교사님을 통해서 말씀을 전할 사명자인 것을 확증시켜 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러시아와 독일에서의 사역은 워밍업이었다고 말하는 조성자 선교사님이 앞으로 이곳에서 펼치실 귀한 역사가 기대가 됩니다.
믿음이 만든 사람들- JLY 스쿨 조성자 선교사
이동영
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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