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심의 축복 순종의 기쁨-ㅡ몽골국제대학교 이송용 선교사
이동영
2012.02.26
조회 197
하나님께로부터 부르심을 받는다는 것은 분명 큰 축복입니다. 그러나 그 부르심에는 순종이 따라야 하기 때문에 비록 그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 할 지라도 선뜻 나서기가 어렵습니다. 거기에는 믿음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적인 눈으로 볼 때 카이스트에서 공부한 두 젊은 부부가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장래가 보장된 삶을 살 수도 있었을텐데 하나님은 그들은 마치 갈대아 우르에 있던 아브라함처럼 지시할 땅으로 보냈셨습니다.

두 명의 아이가 그곳에서 태어나고 그곳에서 사역을 통해서 부부만이 아닌 아이들까지 함께 사역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동역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은 엄마 아빠만이 아닌 아직 태어나지 않는 뱃속의 아이까지도 주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일군으로 부르시는 분이심을 느끼게 합니다.

이제 그곳에서 정착하여 안정된 사역을 할 만도 한데 다시금 새로운 곳으로 가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부름 앞에 이송용 선교사님 부부와 어린 딸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쓰임을 받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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