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길원 목사님의 간증을 내내 들으면서 한 영혼을 향한 주님의 사랑, 한국교회와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아직도 주님을 알지 못하는 많은 영혼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과 그들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은밀하면서도 치밀한 계획을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마을에 있는 교회를 다른 곳으로 쫒아버릴 만큼 교회와는 거리가 멀었던 서길원 목사님의 아버님이 위암 말기였을 때, 군에서 예수를 영접한 아들을 통하여서 돌아가시기 45일 전에 아버지께서 주님을 영접하는 귀한 역사가 있엇습니다.
형의 권유로 신학생이 되었고, 군목이 되기전서부터 주님은 서 목사님을 주님의 귀한 도구로 가는 곳마다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셨습니다. 한 마을의 50%가 넘게 교회로 나올 만큼 부흥된 일, 군목이 되어서 주일에 6번이나 예배를 인도했던 일, 어린이 교육이나,중.고등부 교육이나 맡겨지는 일이면 최선을 다하여서 커다란 부흥을 가져오게 했던 서 목사님의 목회 이면에는 단순히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하기에는 무언가 인간적인 노력도 있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스스로가 가르치는 은사를 받았다고 고백하셨지만 주님이 함께 하셨던 그의 간증은 참으로 알아 듣기 쉬울 만큼 간결하면서도 마음 깊이 파고드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최선은 아름답고 차선은 죄다."라는 말은 바로 서길원 목사님의 목회철학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도 100% 사람도 100%"일 때 주님의 아름다운 역사는 나타나는 것임을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을 때 저 역시도 주님 앞에 부끄러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울과 같은 주의 종이 되길 원했으나 하나님께서 바울과 같은 영적리더를 키우는 바나바와 같은 인물이 되라는 말씀에 순종하여서 10,000,1,000,100,10,1의 비전을 가지고 귾임없이 기도하는 서기원 목사님,
목사님께서 앞으로 목회자학교를 세워서 100 명의 훌륭한 목회자를 키우는 일과 중.고등학교에 기도모임을 만들고 싶다는 기도의 제목도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무엇보다도 안식년을 맞이해서 산에서 기도하면서 교우들에게 보낸 '산중서신'의 내용이 오랫동안 제 가슴에 남을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 받았는데 교인들보다 더 헌금했다고 자랑했던 일, 어려울 때 나눌 생각하지 못하고 예산 생각햇던 일, 교우들 한 사람이 더 행복해지는데 신경 쓰지 못한 일,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아픔을 이야기 들었을 때 맘 아파하지 못하고 변호하려고 했던 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종을 통하여서 귀한 음성을 듣게 하신 것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함께 하신 주님께서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서길원 목사님을 더욱 아름답게 사용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목사님이 더욱 존경받고 하나님 앞에서 좋은 목사로 쓰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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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는 아직도 부흥중입니다- 상계교회 서길원 목사
이동영
20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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