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현 목사님의 트위터를 보자마자 오늘 본방사수를 했습니다.
저는 사랑의 교회에서 4년을 섬기다 저의 비젼 때문에 다른 교회를 섬기고 있는 청년입니다.
변함없으신 목사님의 성품과 또 그동안 목사님께서 하셨던 말씀들을 방송을 통해 다시 듣게 되니 너무 좋았습니다
목사님께서 트위터에서도 또한 방송에서도 어릴때 부터 교회가 너무 좋았다고 하셨었는데.......사실 저도 어릴때 부터 교회가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교회에서 살다시피 했지만
교회로 부터 상처를 받고 나서는 그 열정이 목사님 만큼 따라가지를 못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태어나고 자란 교회에서 버림 받고 상처받고 떠나 사랑의 교회에 갔을땐 굳은 결의를 하고 다시는 어떤 누구와도 친해지지 않으리라 했지만 하나님의 섭리가 제 굳은 마음을 깨뜨리시고 그 해 겨울 크리스마스때 비록 마당에서 많은 인파속에 섞여 예배 드렸지만 목사님의 말씀 중 대형교회에서 이런 말 하기 쉽진 않지만 이 곳이 여러분의 마음의 고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하셨을 때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정말 지금도 몸은 사역하는 교회에 있지만 마음의 고향 그리고 친정은 저에겐 사랑의 교회가 되었습니다.
언제든 돌아가고 싶은교회.......다시 돌아가면 제자훈련을 받고 싶은 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