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선교를 한지 10년, 이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필리핀까지 가서 짜장면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장제현 목사님, 19살에 복막염 때문에 살려만 주신다면 주님의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서원까지 했지만 오랜 세월을 잊고 지냈다가 아내로 통해서 자신의 서원을 기억하게 된 것을 보면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한 약속을 얼마나 소중하게 기억하고 계시는 분인신지를 보여주십니다.
짜장면 선교뿐만 아니라 <대야와 수건>이란 섬김 프로젝트를 통해서 어려운 목회를 하는 목회자들을 위로하는 창성교회는 대형교회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귀한 섬김을 하고 있습니다. 실의에 빠져있는 목회자가 가서 편히 쉬면서 맛있는 것을 먹고 같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목회자들끼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새로운 용기를 얻어서 자신이 섬기는 교회로 돌아가서 교회를 부흥시키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운 섬김의 열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많은 곳에 가서 짜장면을 해서 먹였지만 아직까지 한번도 적자가 나지 않게 하신 것도, <대야와 수건>을 통한 사역에서도 주님은 장제현 목사님과 창성교회를 2000 년 전 광야에서의 오병이어를 재현하셨습니다. 주님은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에는 주님의 무한대의 공급하심을 보여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해마다 김장철에는 교우들이 키운 배추로 김장을 만들어서 개척교회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돕고 있는 장제현 목사님과 창성교회 성도들에게 목사님의 기도의 제목처럼 통일이 되는 그 날에 이북 땅에도 맛있는 짜장면을 통해서 주님의 사랑과 복음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늘 곳간을 여셔서 기쁨으로 주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채우시는 축복을 경험하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사랑 전하는 짜장면 목사님- 창성교회 장제현 목사
이동영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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