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교회- 충신교회 이전호 목사
이동영
2012.01.04
조회 1007
임동진 목사님도 여러 차례 따뜻함을 느낀다고 말씀하셨듯이 이전호 목사님에게는 주님의 사랑을 체험한 분으로서의 따뜻함과 자유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어느 사람에게나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 있다면 일관성을 꼽을 수가 있을텐데 목사님은 어려움을 당한 사람을 한 번 찾아가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해결되어서 주님 앞에 서기까지 계속해서 돌보는 목사님이라는 말에 참으로 신뢰가 가는 목사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적인 모든 노력을 내려놓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이끌어가시는 자유함을 느낄 수가 있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볼 수가 있다는 것이 이전호 목사님의 말씀의 요지인 것 같습니다.

"목회는 주님이 하시고, 일은 성령님이 하신다."

내담자가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상대방이 나를 누르거나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그렇게 느끼는 것이라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하나님에 대해서도 사람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는데에서 오는 두려움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알면 알면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의 무한하심을 체험하면서 많은 두려움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상담의 우선순위는 가르치고, 지시하고,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와의 공감인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알아주고, 아파해 주고, 함께 울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신앙생활은 하나님과 함께 사는 생활인 것을 말씀하신 이전호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은 것이 분명하지만 말씀을 따라 살다보면 그것이 결코 불가능한 것도 아닌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건 이전호 목사님의 체험에서 우러나온 자유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사역, 예수님을 닮는 지도자로 예수님의 제자를 세우는 일을 하기 원하는 기도제목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