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가 나에게 가르쳐 준 꿈- 다큐 영화 "꿍따리 유랑극단" 김영진 감독
이동영
2012.01.10
조회 209
시청률 50%의 드라마를 제작하는스타피디로서 한창 잘 나가던 김영진 감독이 차량 전복사고는 하나님의 섭리였다고 말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사고 후에 자신이 아무 것도 아니라는 좌절감에 빠져 있었던 그가 다시 희망을 노래할 수 있었던 것은 다큐 드라마를 제작하면서부터라고 그는 말 했습니다.

주님을 믿는 우리 모두가 주님 앞에서는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으로 살아갈 수 밖에는 없겠지만 살려주신 것에 대한 감사보다는 자신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현실 앞에서 그는 좌절하고 하나님을 원망했던 것 같습니다.

김영진 감독의 간증을 통해서 하나님을 원망하는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자금도 일 하고 계시며 끊임없이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는 것을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김영진 감독이 아내에게 쓴 영상편지는 어쩌면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에게 쓰는 편지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 덕분에 우리가 살고, 주님을 사랑하면서도 실망시키고,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것이 주님 앞에 갈 때까지 우리의 연약한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자기 스스로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던 그가 주님 안에서 쓸모가 있다는 것을 발견한 김영진 감독, 자신이 자신에게 거는 기대보다는 하나님이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 만큼 성숙해진 그의 믿음이 앞으로 마음에 상처를 바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드라마를 만들고, 건전한 미디어 산업을 위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역활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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